구미시, ‘금오산 벚꽃축제’ 맞춰 사회적경제 홍보 부스 운영▲ 지난 3일 금오산대주차장에 마련된 구미시 사회적경제기업 홍보 부스를 찾은 시민들이 사회적 경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구미시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류종민 기자] 경북 구미시는 지난 3일 금오산대주차장에서 ‘일상에서 만나는 사회적경제’라는 타이틀로 구미시 사회적경제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4일 구미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제28회 선주원남 금오산 벚꽃축제’ 개최와 함께 축제를 찾은 시민들에게 사회적경제에 대해 알리고, 구미시 사회적경제기업을 홍보해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이미지 개선과 신규시장 및 공공기관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보 부스에서는 사회적경제 홍보 리플렛 배부와 구미시 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 회원사 16개사의 기업 제품 홍보 영상이 상영됐다.
또한, 관내 마을기업인 ‘희망찾는 마을목공소협동조합’의 목공인테리어 소품 만들기 체험과 사회적기업 우리쌀베이커리 제품 시식도 진행하는 등 벚꽃 축제를 즐기기 위해 방문한 시민들에게 볼거리·즐길거리·먹거리를 함께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구미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적경제’라는 다소 생소한 주제가 시민들에게 쉽고 친숙하게 다가가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회적경제 시민 아카데미 및 사회적경제기업 역량강화 워크숍 등을 통해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