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로 온 임실 상성문화마을 조성 3년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0-12-28 22:50:28
3년의 기록 ‘뭣도 모르고’ 전시회 개최
이달 말 31일까지, 조용하고 따뜻한 마을전시회
이달 말 31일까지, 조용하고 따뜻한 마을전시회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임실상성 문화마을 조성사업의 3년간의 기록을 담은 작은 전시회가 열린다.
28일 임실군에 따르면 ‘뭣도 모르고’란 주제의 이 전시회는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임실에서 3년에 걸쳐 진행된 정부의 문화마을 조성사업을 기록해 공개했다.
물론 코로나19라는 시기적인 면이 반영돼 성과공유회 등 대면 프로그램을 대부분 취소하고 관람객 인원수에 제한을 두며 조용하고 따뜻한 마을 전시회로 선보인다.
전시는 오는 31일까지로 오전 10시에서 오후 3시까지, 임실읍 성가리 미곡창고(임실읍 봉황로 108)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시회를 주관한 임실상성문화마을추진단 최성일 대표는 “우리 주민들의 이야기를 통해 마을과 공동체 삶에 대한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기회가 됐다”며 “올해 임실상성문화마을 사업은 끝나지만 그동안 진행했던 사업을 전시를 통해 다시 복기하면서 지속 가능한 문화마을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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