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변산해수욕장, 해수부 선정 올해의 우수해수욕장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3-12-06 23:02:40
다양한 컨텐츠 높은 평가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부안의 변산해수욕장이 해양수산부가 선정한 올해의 우수해수욕장으로 선정했다.
6일 해수부에 따르면 지난 11월 30일 열린 ‘2023년도 해수욕장 평가위원회’에서 올해의 우수해수욕장으로 전북 부안 변산해수욕장, 경남 남해 사촌해수욕장, 충남 태안 꽃지해수욕장 등 3곳이 선정됐다.
변산해수욕장은 다양한 컨텐츠로 국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1933년 개장해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해수욕장인 변산해수욕장은 서해안 대표 해수욕장의 면모를 갖춘 빼어난 사계절 관광지로 조성된 만큼 많은 분들이 찾아 일상에서 지친 심신을 달래고 힐링의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하게 사계절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관광지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예년에 비해 특히 올해 긴 장마와 태풍 등 기상여건이 좋지 않았던 상황에도 불구하고 많은 국민들이 해수욕장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해 준 모든 해수욕장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우수해수욕장으로 선정된 3개소 외에도 많은 해수욕장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며 노력하고 있으며 해양수산부도 지자체와 함께 해수욕장 운영 활성화 방안을 적극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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