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통합방위 주요 성과·재난 대응태세 등 논의
이지현
atbodo@segyelocal.com | 2019-09-23 22:40:09
23일 통합방위협의회 개최…“안보의식 강화·시민보호 최선”
▲김제시는 23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사진=김제시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이지현 기자] 전북 김제시는 지역에 대한 안보와 재난 대응 태세를 굳건히 확립하기 위해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23일 오후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열린 협의회에는 박준배 시장을 비롯한 협의회 위원 등 43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 통합방위 주요성과와 2020년 주요 훈련계획을 보고하고 국가보훈처 및 군부대의 안보 동영상 시청, 현안등에 대해 논의했다.
2019년 통합방위 주요성과로는 향토예비군 육성지원에 1억 6천만원을 지원했고, 을지연습과 민방위 훈련을 민·관·군·경의 적극적인 협조체제로 성공리에 실시했다는 평을 받았다.
2020년 주요계획으로는 민방위의 날 훈련을 연 7회 이상 실시하며, 민방공대피훈련과 안전한국훈련 및 지역특성화훈련을 내실있게 추진하는 등, 5월에는 을지태극훈련을 민.관.군.경 협조체제하에 실시해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할 계획이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제44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에서 민방위유공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한 것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각 기관·사회단체의 조직적인 활동으로 수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안보의식을 강화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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