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 10번 확진자 발생... '대전 건강식품 사업설명회 발'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0-09-12 22:57:46
대전 333번 확진자와 접촉 확인, 직장 외 별다른 이동 동선 없어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대전 건강식품 사업설명회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충남 계룡시까지 이어졌다.
12일 충남도와 계룡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계룡시 엄사면 40대 남성 A씨가 대전 #333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돼 지난 11일 계룡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 받은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계룡 10번 확진자로 분류된 A씨는 집과 직장 이외에 별다른 이동 동선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가족 검사결과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
A씨는 아산생활치료센터에 입원했다.
한편 서울시 관악구 #319 확진자가 지난 5일 계룡시에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방역당국은 관악 #319 확진자가 방문한 식당에 대한 소독조치를 완료했다.
계룡시 보건당국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는 외출 자제 및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하며 특히 얼마 남지 않은 추석명절에도 가급적 이동을 최소화 해야 한다”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수칙을 꼭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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