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결혼 이주민 한부모 농가 일손 도와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1-06-16 23:31:46
“수확철 막바지 인력 부족 어려움 겪고 있어”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김제시 직원들이 농가 일손돕기에 나섰다.
16일 김제시에 따르면 이날 여성가족과 직원들과 한 다문화 관련 기관 관계자들은 공덕면 방울토마토 재배농가를 찾아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해당 농가는 홀로 세 자녀를 양육하며 생활하고 있는 결혼이주민 여성 농가로 수확철 막바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일손돕기에 나섰다.
일손돕기에 나선 한 직원는 “조금이나마 농가에게 힘이 될 수 있어 매우 보람된다”며 “땀을 흘리면서 농가의 애로사항을 체감하고 새삼 농민들의 노고에 고마움도 느낄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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