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드림스타트 ‘공예’ 프로그램 운영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1-03-17 23:52:46

드림스타트 아동들과 ‘오물조물 공예교실’ 운영

▲김제시가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사진=김제시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김제시가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매주 1회, 10주 동안 ‘오물조물 공예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7일 김제시에 따르면 이번 공예 프로그램은 살균·소독효과가 있는 편백 룸스프레이, 코로나시대 필수품 마스크걸이, 건조한 봄철 보습을 위한 애플워시 클렌징폼, 어버이날을 위한 안마봉 등 실생활에 유용하며 뜻 깊은 공예품이다.

김제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스스로 만들고 완성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집중력과 상상력을 키우고 정서적 안정감과 성취감이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심신이 지친 아이들에게 새학기 봄을 맞아 다양한 공예품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아동의 정서발달 및 사회성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는 취약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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