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새만금컵 국제요트대회, 부안서 15일 개막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1-07-11 23:22:27
9개국, 요트 30여척, 300여명 선수단, 3종목(OCR, OPEN, J24) 경쟁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제6회 새만금컵 국제요트대회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부안 격포항과 새만금방조제 일원에서 진행된다.
부안군에 따르면 전북 요트협회와 새만금컵 국제요트대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전북도와 부안군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9개국, 요트 30여척, 300여명의 선수단이 3종목(OCR, OPEN, J24)에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외국인 선수들은 국내 체류자들이며 대회를 위해 최근에 입국한 선수들은 이미 2주간의 자가격리를 마친 상태다.
주최 측에서는 안전한 대회 진행을 위해 사전에 PCR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을 받은 선수들에 한해 참가신청을 받았다.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일반 관람객의 관람이 일부 제한되며 관람객들은 격포항 방파제에서 관람이 가능하지만 요트정박장에는 출입 할 수 없다.
부안군 관계자는 “작년에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대회를 개최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올해에는 개최를 할 수 있게 된 것이 정말로 다행”이라며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끝마칠 수 있도록 불편하더라도 모두가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개인안전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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