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관 권한, "민선 7기 신규 사업 개발에 주안점 둬야"
오영균
gyun507@hanmail.net | 2018-02-06 23:14:13
[세계로컬신문 오영균 기자]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은 2월 확대간부회의에서 "민선 7기 신규 사업 개발에 주안점을 둬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재관 권한대행은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도시발전과 다가올 민선 7기 시정과 관련해 "계속사업 보단 신규 사업 개발에 주안점을 둬야 한다"고 이같이 밝혔다.
이 권한대행은 “(업무가)어렵더라도 탄탄한 논리와 타당성을 개발, 신규로 발굴한 사업이 정부정책에 반영되도록 노력하라”면서 "앞으로 시 발전을 위해 신규 사업 발굴을 보다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공무원의 당당한 업무추진 자세를 강조했다.
이 권한대행은 “공직을 수행하다보면 비판을 받을 때가 있고 이를 겸허하게 수용해야 할 부분도 있을 것”라며 “공무에 비판이 두렵다고 회피하거나 사업을 이유 없이 중단해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덧붙여 이 권한대행은 “사업의 안목을 넓게 보고 꼭 할 일이면 솔직담백하고 당당하게 대응하라”며 “이것이 정의를 찾아가는 고통의 길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이날 이 권한대행은 각 실국에서 추진 중인 정책을 보다 많은 시민이 체감토록 홍보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이 권한대행은 “청년정책을 살펴보면 각 실국에서 상당히 짜임새 있게 단계별로 잘 진행되고 있다”며 “좋은 정책을 수혜당사자가 이해하지 못해서 배제되는 사례가 없도록 유관 실국이 교차홍보를 강화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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