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사회적경제 활성화 분야, 서울시 은평구 ‘대상’

손성창

yada7942@naver.com | 2021-12-17 23:14:24

사회적경제활성화 기반 구축 등 우수성 인정 받아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평가 4년 연속 수상
▲ 2021년 사회적경제 활성화 분야 ‘대상’받은 서울시 은평구 김미경 구청장(사진=서울시 은평구)

[세계로컬타임즈 손성창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2021년 지역복지사업평가’ 사회적경제 활성화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은평구는 올해 평가 중 사회적경제 활성화 분야에서 대상을 받으며 2018년부터 연속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4년 연속 수상을 했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지역복지사업평가’는 지자체 복지수준 제고와 국정과제에 대한 지자체 추진동력 확보를 위해 매년 전국 시·도 및 시군구 복지사업을 대상으로 평가하고 있다.


은평구에 따르면 선도적인 사회서비스 분야 사회적경제 정책을 개발해 적극 추진하고,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여러 노력을 기울였다. 사회적경제활성화 기반 구축과 사회적경제활성화 노력 등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이다.
올해 은평구는 △ 민·관 협업 전달체계 ‘사회적경제활성화 위원회 구성·운영’ △ 사회적경제 동반성장과 판로지원을 위한 ‘은평구 지역특화 사업’ 등을 새롭게 추진했다. 그 외 △ 사회적경제 중간지원 조직 ‘은평구 사회적경제허브센터 운영’ △ 건강한 은평청년 육성을 위한 ‘다양한 청년 사업’ 추진 △ 사회적경제조직 중심의 ‘은평형 통합돌봄 모델 개발’ 등 기존 사업도 민·관이 함께 꾸준히 노력해 2021년 대상을 받았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구는 현재 328개의 사회적경제 조직이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며 “사회적경제 조직의 양적으로 성장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제는 질적 성장에 집중할 때다“면서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조직의 자생력과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고, 주민 한분 한분께 더 나은 사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