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희, 신용현 미래당 최고위원 후보 선대위원장 수락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18-08-08 23:16:04

[세계로컬신문 조주연 기자] 권은희(광주 광산을) 국회의원이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에 도전하는 신용현 후보의 선거대책위원장을 맡는다.

권 의원은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당이 어렵고 중차대한 시점에 당대표에 출마하신 신용현 의원의 결정을 환영하며 신용현 후보의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당의 새 출발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 바른미래당이 광주시민의 따뜻한 관심과 열정적 지지를 되찾을 유일한 길은 바른미래당 합당정신이 무엇인지를 확실하게 보여드리고 인정받는 노력"이라며 "그런 의미에서 ‘동서화합’과 ‘중도개혁’ 정신의 실현을 통해 민심의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 적임자가 신용현 후보"라고 강조했다.

특히 권 의원은 "신 후보는 한국표준과학연구원장으로 재직하면서 미래변화를 예측하는 경험과 경륜을 쌓아왔고, 꼼꼼하고 세심한 의정활동을 통해 여성 권익의 신장에도 큰 역할을 해왔다"며 "이런 후보의 강점을 살려, 바른미래당이 한국정치에 중도개혁정치라는 새바람을 일으킬 수 있게끔 돕겠다”며 신용현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에 신용현 후보는 "재선의 여성정치인으로 대표성이 있는 권은희 의원이 선거대책위원장을 수락해줘 감사하고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이라며 "권 의원님이 당부한대 전당대회에서 압도적 승리를 통해 ▲당내 소통강화와 ▲여성과 청년을 중시하는 당내 개혁 그리고 ▲동서화합과 ▲중도개혁을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바른미래당은 오는 9월 2일 전당대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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