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선 논산시의장 “국방국가산업단지 사업기간 최대 단축에 힘 보탤것”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0-12-09 23:30:47
논산 국방국가산업단지, 2029년 준공 목표 비무기체계 산업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충남 논산시의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이 예타 조사를 최종 통과하자 논산시의회 구본선 의장이 “사업기간을 최대한 단축할 수 있도록 힘을 적극 보태겠다”고 말했다.
9일 논산시에 따르면 구본선 의장은 “논산의 국방국가산업단지는 지역 경제 발전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국방 중심으로써 의의가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전국 최초 전력 지원 체계 중심의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에 적극 나서겠다는 뜻을 전한 것이다.
논산시는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실시한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논산 국방국가산업단지가 비용대비편익, 수익성 등의 지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
논산 국방국가산업단지는 2029년 준공을 목표로 비무기체계 산업인 식료품과 의료, 전기장비, 통신분야 등의 군수물자 생산기업과 충남국방벤처센터를 비롯한 국방산학융합원 등 연구시설을 유치해 전력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총사업비 1823억원을 투입해 85만 4579m²(26만평) 규모로 연무읍 동산리·죽본리 일원에 조성될 예정이며,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유발효과 2122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864억원, 취업유발효과는 약 200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 논산의 미래를 이끌어갈 원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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