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을 밝혀”··· 남원시, 레이저형 안내 추가 설치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1-05-29 23:57:52
도로명 홍보는 기본, 시정홍보 문화예술까지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남원시가 레이저형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을 추가 설치했다.
남원시는 지난해까지 예촌, 의회 청사 등 시내권 18개소와 읍·면 5개소에 레이저형 도로명 안내시설물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29일 남원시에 따르면 유동인구가 많은 시내권 2곳과 관광객의 방문이 많은 3곳에 레이저형 도로명 안내시설물을 추가 설치해 역점사업을 함께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문화예술과 공공저작물 활용 사업의 일환으로 김병종 작가의 그림을 제공받아 관광객 방문이 높은 곳(광한루원, 남원고속버스터미널, 남원교육문화회관)에 설치해 남원 시민은 물론 남원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레이저형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은 야간 길잡이 역할은 물론 어두운 곳을 밝힘으로 범죄예방 효과와 도로명 안내 및 시정홍보가 가능하고 이제는 문화·예술까지 즐길 수 있다.
남원시청 황종연 민원과장은 “레이저형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편안한 이미지로 도로명주소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고 도로명주소 사용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에 김병종 작가의 그림 설치로 시민들이 문화·예술까지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시민들의 많은 호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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