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국제도시 무비자 도입 촉구 결의안 보류

박대명

jiu2280@naver.com | 2019-08-31 23:33:40

인천시의회, 투자유치 촉진·관광 활성화 위해 추진

[세계로컬타임즈 박대명 기자] 인천시의회는 제256회 임시회 제2차 산업경제위원회에서 '영종국제도시 투자유치 촉진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무비자 제도 도입 촉구 결의안'이 보류 됐다.


31일 인천시의회는 산업경제위원회가 무비자 제도 도입이 현실적으로 정책·제도적 한계가 있고, 제도를 악용한 외국인의 불법입국이 증가 할 수 있어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결의안을 잠정 보류했다.


이어 법무부 출입국외국인 정책본부자료에 인천국제공항 입·출국자 추이는 2009년 2,530만명에서 2018년 기준 6,405만명으로 약 3,875만명 증가했다.


특히 조광휘 시의원은 “영종국제도시는 동북아 중심도시이고 남북교류와 항공물류·관광레저 등의 분야에서 성장 거점을 확보하고 있다”며, “관광특화를 위해 무비자의 필요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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