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섭 정읍시장, 전해철 장관 만나 특교세 요청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1-10-05 23:50:26

하모교·정동교 보수보강공사 등 재난 예방사업과 현안 사업 등

▲5일 전해철 행안부 장관과 유진섭 정읍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읍시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정읍시가 “유진섭 시장이 5일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정읍시 재난 예방사업과 현안 사업에 대한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정읍시에 따르면 유진섭 시장은 특별교부세 신청 대상 사업인 하모교와 정동교 보수보강공사 등 재난 안전 예방사업과 국도 1호선 진·출입로 개설(광주 방향) 등 지역 현안 사업의 당위성과 타당성을 설명했다.

 

정읍시 관계자는 “시민의 귀중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하모교와 정동교 보수보강공사 등 재난 안전 예방사업에 대해 특별교부세 지원을 적극적으로 요청했다”고 전했다.

 

하모교와 정동교는 각각 1991년과 1992년에 신설된 교량이다. 주요 부재의 내구성 저하와 구조물 균열, 내진성능, 기능성 저하가 진행되고 있어 보수공사가 요구되고 있다.

 

유 시장은 “하모교와 정동교는 정밀 안전 점검과 내진성능 평가 결과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한 이용 여건 제공과 재해 예방을 위해 보수공사가 꼭 필요하다”며 “보수공사 사업비(시비) 미 확보액을 특별교부세로 지원해 달라”고 말했다.

 

정읍시는 “전해철 장관이 재해 예방을 위한 사업 등 지원 요청한 사업과 관련,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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