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량 놀토 상설무대 '웃는날 좋은 날 코미디'

이남규

diskarb@hanmail.net | 2018-07-28 23:46:56

토요무대 후편 밤8시부터 10시까지
화려한 쇼에 관중들 열광

 [세계로컬신문 이남규 기자] 한국의 나포리로 불리는 강진 마량항의 야경은 화려하다.

28일 저녁8시부터 10시반까지 마량 놀토 상설무대에서는 박수와 환호가 터져 나오고 있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KOCCA (한국콘텐츠진흥원)주최로 '웃는 날 좋은 날 코미디 쇼'가 진행된 것.

개그맨 김학래씨의 재치 넘치는 사회로 진행된 이번 쇼에는 개그맨 엄용수씨, 6인조 여성 그룹 비타민엔젤 등 이 특별 출연했으며 추억의 코메디 등으로 관람객들에게 즐거움과 옛 추억을 되 살려 주기도 했다.

4월 8일 부터 개장에 들어간 전남 강진의 마량 토요마당은 이제 강진 관광의 얼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해동안 이곳을 찾은 관광객 수는 27만명이다. 올해는 28만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놀토수산시장의 매출액은 지난해 23억원을 달성했으며 올해는 24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마량놀토수산시장은 최고 신선, 최고 품질, 최고 저렴의 ‘3최’를 다짐하고 수입산과 비브리오, 바가지요금이 없는 ‘3무’약속하고 있다.

횟집 등 음식점 5곳, 수산물 좌판 7곳, 건어물 판매장 5곳, 할머니장터 10곳, 길거리음식 코너 5곳, 농특산물 판매장 2곳이 주를 이루고 있는 이곳에서는 연중 20~30%에 이르는 특별할인판매와 시기별로 원가판매를 한다.

또 반액부터 시작하는 강진 고려 청자 경매도 있다.

놀토 토요무대 관람과 참여는 무료이며 마지막 시간에는 경품권 추첨도 진행된다.

'2018 A로의 초대' 강진군의 올해 캐치프레이다. 그만큼 강진군이 마량항 놀토 관광에 거는 기대도 크다.

강철석 위원장은 "마량면민 모두가 함께 만드는 토요무대가 마량의 발전을 견인하며 관광 강진의 주요 몫을 담당해 나가고 있다면서 자부심과 긍지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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