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 프로필 악용한 문화상품권 사기 주의보

류종민

lyu1089@naver.com | 2019-03-13 23:52:11

대구 강북서, 편의점 등에 홍보 전단 배부·범죄 예방법 설명
▲ 대구 강북경찰서는 문화상품권 피싱사기 예방을 위해 편의점 등을 찾아 홍보 전단과 범죄예방법을 설명하고 있다.(사진=강북경찰서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류종민 기자] 대구 강북경찰서는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는 메신저 피싱(문화상품권) 사기에 대해 주의를 촉구했다.

 

14일 대구강북서에 따르면 최근 증가하고 있는 메신저 피싱 사기 사건은에 대해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을 자녀·조카 등으로 게시해 마치 자녀 등이 급전이 필요한 것처럼 속이기 때문에 오인하기 쉽고, 문화상품권을 구입해 핀번호를 알려달라는 방법으로 편취해 범인 검거와 피해 회복이 어렵다.

 

이에 대구강북서는 상품권판매업소, 편의점 등 114개소를 방문해 메신저 피싱 사기 사건에 대한 예방법을 전달했다. 

 

또한 이를 예방하기 위해 편의점 업주, 피해자 등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특수제작한 홍보전단을 관내 편의점에 배부하고 범죄예방법을 설명하는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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