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야간경제·관광 활성화 방안’ 포럼 개최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3-07-18 23:59:32

야간경제관광 선진국의 전략과 노하우 공유

▲사진제공=익산시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익산시가 18일, ‘야간경제·관광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익산시는 관광전문과들과 함께 야간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 특성과 연계해 익산 구석구석을 관광명소로 진화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익산시에 따르면 이날 포럼에는 박양우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민경석 전 한국관광공사 국민관광본부장, 익산문화관광재단 김세만 대표, 김주호 배재대 교수 등이 참석해 야간경제관광 선진국의 전략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민경석 전 한국관광공사 본부장은 ‘야간경제 관광활성화를 위한 트렌드 분석’을 주제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야간경제·관광에 대한 사례를 발표하며 익산의 야간관광정책 추진 및 야간관광 활성화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김주호 배제대 교수는 ‘익산시 야간경제·관광 활성화 방향’에서 익산역 인근 중앙동의 야간경제구역 조성과 야간개방·야간경관조명·야시장·푸드스트리트·상가연계전략 등에 대한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또한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익산시의 관광지들과 연계한 야간형 콘텐츠 개발을 통해 익산 관광발전에 새로운 전략적 접근과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지역 내 관광수요 확대와 체류로 연결 시키기 위한 내용도 논의했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포럼이 익산시의 야간·경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초석을 다지고 야간관광도시로의 도약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한다”며 “2023년‘익산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국내·외 관광객 확보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익산시는 ‘익산서동축제’, ‘익산문화재 야행’, ‘미디어페스타’ 등 다양한 야간형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최근 익산시 야간경제·관광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는 등 야간경제·관광 활성화를 위한 노력과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