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보훈수당 인상안 시의회 상임위 통과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3-02-19 00:12:36
김영란 군산시의원, ‘보훈수당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표발의
▲군산시의회 김영란 의원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군산시의 국가보훈대상자 보훈수당을 인상하는 관련 조례가 기초의회 상임위를 통과했다.
19일 군산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16일 ‘군산시 국가보훈대상자 보훈수당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행정복지위원회에서 원안가결됐다.
개정안에는 ▲보훈수당 대상별 차등 지급에서 동일기준 적용 ▲ 수당 금액을 각 대상별 4·8·9만 원에서 10만 원 ▲사망위로금을 15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인상하는 내용이 담겼다.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김영란 의원은 “이번 조례개정을 통해 국가보훈대상자 보훈수당과 사망위로금을 인상해 이분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우를 갖추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존경심을 잃지 않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해당 개정안은 오는 23일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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