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향교, 추기 석전대제 봉행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2-09-02 00:31:19
지난 1일 김제향교, 만경향교, 금구향교 봉행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김제지역 항교들이 추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석전대제는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에 문묘에서 공자를 비롯한 성현들에게 제를 올리는 유교의례로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 봉행한다.
2일 김제시에 따르면 지난 2년은 거리두기로 석전대제를 간소화해 봉행했으나 지난 1일 김제향교, 만경향교, 금구향교에서는 각 향교별로 유도회원, 유관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많은 유림들이 참석, 성현들에게 예를 다했다.
김제향교를 비롯한 3개 향교는 도지정문화재로 석전대제 뿐만 아니라 향교 일요학교를 운영해 시민들에게 한문, 서예, 예절, 사자성어 등 유교문화를 교육하고 홍보하며 전통문화를 계승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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