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신혼부부 공공임대주택 임대보증금 무이자 지원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3-03-14 00:17:57

최대 2000만 원까지 무이자 지원, 기본 2년에 최대 2회 더 연장 가능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남원시가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하는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임대보증금을 무이자 지원할 계획이다.

14일 남원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현재 시행 중인 ‘저소득계층 임대보증금 무이자 지원사업’에 신혼부부까지 대상자를 확대한 것이다.

공공임대주택에 입주 예정인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최대 2000만 원까지 임대보증금을 무이자 지원하며 기본 2년에 최대 2회 더 연장이 가능하다. 이 외에 구체적인 내용은 현재 계획 중이며 최종 계획 수립 후 이달 중 시행할 예정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사업은 우리 시의 주거복지를 위한 힘찬 도약이 될 것이다.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출산 등 여러가지 계획으로 힘들 신혼부부들에게 날개를 달아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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