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두 번째 수소충전소 구축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3-07-27 00:36:40

26일, 곰소 수소 충전소 준공식 개최

▲ⓒ부안군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부안군에 두번째 수소충전소가 마련됐다.

27일 부안군에 따르면 지난 26일 진서면 곰소스마트복합쉼터에서 곰소 수소충전소 준공식이 개최됐다.

곰소 수소충전소는 35억 5000만 원이 투입돼 압축기 2대를 운영, 시간당 승용차 7대, 트럭 2대를 충전 할 수 있다.

전국의 군단위 지자체 중 수소충전소 두곳 이상을 운영하는 곳은 부안군이 최초로 현재 수소전기 승용차 220대가 민간에 보급 됐고 수소 청소차 1대를 운행 중에 있다.

또한 오는 8월 1일부터는 농어촌버스 4대를 수소전기 저상버스로 대체할 계획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점차 심각해지는 환경오염과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저탄소 경제시스템 구축이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진서면 곰소 수소충전소는 부안형 수소도시 인프라 구축은 물론이고 청정 부안 이미지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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