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과학영농육종연구센터 신축 준공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1-01-03 00:49:59
과학영농분석 업무 확대와 안전성분석
▲신축 군산시 과학영농육종연구센터.(사진=군산시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군산시 과학영농육종연구센터 신축이 완료됐다.
3일 군산시에 따르면 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 농업 확대와 안전한 먹거리 생산보급을 위한 농업자원 분석기능이 강화되고 농식품 안전성 검사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19억의 예산을 확보해 과학영농육종연구센터 준공을 지난달 완료했다.
이번 신축으로 PLS대응 출하전 농산물 및 푸드플랜 인증농가 안전성검사, 토양검사 후 적정 비료시용량 추천, 가축분뇨 자원화를 위한 퇴액비 검사와 고품질쌀 생산을 위한 쌀품질관리 및 품종검사 등 전년 대비 2배 증가한 연 8000건 이상의 분석을 진행할 수 있다.
또 농촌진흥청 농산물안전분석실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돼 2년간 1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지역 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에 대해 안정성을 지키기에 나선다.
군산시는 “PLS시행에 따른 농업인 보호와 군산푸드플랜 안전성 업무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미정 기술보급과장은 “과학영농육종연구센터의 신축으로 친환경농산물, 로컬푸드, 푸드플랜 사업 등에 지원 가능한 과학영농종합분석서비스를 제공하며 농업·농촌의 여건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 기반 구축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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