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맞아 김제 어르신 위한 효잔치 열려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2-05-08 01:08:49
청소년 봉사자 카네이션 달아주고 국악 공연 펼쳐져
여러 단체들 마음 모아 중식과 기념품 제공
여러 단체들 마음 모아 중식과 기념품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글·사진 조주연 기자] 어버이날을 하루 앞두고 전북 김제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효 잔치가 펼쳐졌다.
7일 한국다문화청소년전북협회는 김제 향교 앞마당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해孝 감사해孝‘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장을 찾은 어르신들에게 청소년 봉사자들이 카네이션을 달아 주고 국악과 대중가요 등 어르신들을 위한 공연이 무대에서 펼쳐졌다. 공연 후 중식과 함께 기념품도 마련됐다.
이 행사를 위해 연탄은행, ㈜ INET, 사랑DREAM, (유)대신신재생산업, ㈜도담, 노동자네트워크, 한국장애인총연맹환경자원본부장 등이 힘을 보탰다.
주최 측 관계자는 “어르신들에게 팬데믹을 이겨내고 이 순간 함께 계셔주심에 감사의 뜻을 담아 어버이날을 기념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모두 우리의 부모가 되고 자식이 되는 김제시민 모두가 하나의 가족이라는 구심점을 찾게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점점 잊혀질 수 있는 효 사상을 일깨워 다음 세대에 공경에 대한 위상을 제고 하며 공동체 의식이 사라져가는 때에 “인·의·예·지”를 실천해 어르신들과 청소년들에게 소외감 및 상실감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계기마련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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