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어린이급식관리센터, 원광보건대학에 재 위탁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0-12-24 00:53:33
2025년 12월 31일까지 5년간 위탁 운영
▲김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수탁 운영 협약식. (사진=김제시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김제시가 김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기관으로 원광보건대학 산학협력단을 재선정했다.
23일 김제시에 따르면 민간위탁 적격자심사위원회를 거쳐 원광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김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수탁 운영 협약식을 가졌다.
김제시는 김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위탁 운영 기간이 올해 말 만료된다.
이에 따라 2021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5년간 위탁 운영하며 영양사 등 전담인력이 부족한 100명 미만의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어린이 급식 시설을 대상으로 어린이 급식의 체계적인 영양 관리 및 급식 위생을 관리하게 된다.
김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김제시 동서로 126에 위치하고 있으며, 센터장, 팀장, 위생팀, 영양팀 등 총 7명의 직원으로 구성되어 운영 중이며 현재 관내 97개소 등록 대상 급식 시설을 100% 등록해 관리하고 있다.
서홍기 김제시보건소장은 “어린이 식생활 분야에서 탁월한 업무 수행 능력을 보여준 원광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과의 재협약을 통해 김제시의 어린이 급식의 영양 관리 및 식생활 안전을 향상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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