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장마철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단속 추진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3-07-02 03:38:20

상시 점검반 운영, 순찰 강화 및 오염도 검사 시행

▲ⓒ김제시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김제시가 하절기 집중호우 기간 환경오염물질 무단 배출 예방과 공공수역 수질 보전을 위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단속을 실시한다.

장마철에는 불법으로 투기하는 환경오염행위가 증가하고 있으며 환경오염물질이 공공수역에 유입돼 녹조가 심해지고 수질이 악화되기 쉬운 시기다.

2일 김제시에 따르면 하절기 동안 단계별 특별감시·단속 계획을 수립해 환경오염행위 근절에 앞장설 방침이다.

김제시는 먼저 폐수배출사업장 자체 점검을 유도하는 협조문을 발송해 사전홍보와 계도를 실시하고 본격적인 장마철 시기에는 상시 점검반을 운영해 환경오염물질 무단 배출 등 불법행위 단속을 실시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하절기에는 수질오염 우려가 큰 시기로 공공수역을 오염시키는 불법행위를 엄중히 단속하겠다”며 “사업장 스스로도 환경정비와 노후시설 교체 등 사전점검을 철저히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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