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8일~3월6일까지 서울 부암동 소재 창의문뜰에서▲ 전시 포스터.ⓒ이동훈·임상철·황그림 작가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3인의 신진작가 이동훈, 임상철, 황그림의 ‘봄을 기다리는 꿈’ 전(展)이 오는 8일부터 3월 6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부암동에 위치한 창의문뜰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를 통해 3명의 작가들은 각각 자신의 예술관 및 작업 취지를 밝혔다. 먼저 이동훈 작가는 “삶의 방향과 목적 속에 한 시대를 살며 휴식할 수 있는 일상 속 즐거움을 만들고 찾으며 행복하기 위한 흐름을 만들어 가는 행위”라고 표현했다. 이어 임상철 작가는 “나는 고독과 가난, 그리고 편견과 차별이란 단어를 잘 알지만, 굳이 작업으로 표현하고 싶지는 않았다”며 “나의 작품을 보면서 위안과 위로를 받길 바랄 뿐”이라고 설명했다. 황그림 작가는 사람의 눈을 보면 감정이나 생각을 읽을 수 있다고 한다. 황 작가는 “제가 그린 소녀들은 자신의 마음을 들키고 싶지 않은 시기적으로 감정의 변화를 겪는 소녀들”이라며 “이러한 심경의 변화를 겪는 소녀들의 눈을 감고 생각에 잠긴 모습은 인간의 내면적 고민을 대변한다. 마음 속 부정적인 부분을 비우고 새로운 것으로 그 빈 부분을 채워나가며 인간이 발전해가는 과정을 나타낸다”고 했다. 추운 계절 어려움 속에서도 예술인들은 묵묵히 작업활동을 하면서 희망의 봄을 기다리며 꿈을 꾸고 있다. 우리 모두 3월의 봄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이들은 입을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