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준씨 ‘세계 농수산업기술상 大賞’ 수상

이남규

diskarb@hanmail.net | 2022-08-23 08:42:44

수출농업부문 장성군 최초 수상

 

[세계로컬타임즈 이남규 기자] 장성군 북하특품사업단 정병준 대표가 지난 18일 서울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제28회 세계 농수산업기술상’ 시상식에서 수출농업부문 대상을 받았다.


23일 장성군에 따르면 이전까지 농업기술개발 등 다른 분야 수상은 있었지만, 수출농업 분야는 장성군 최초 사례다.
세계 농수산업기술상은 ▲농업기술개발 ▲수출농업 ▲협동영농 ▲기관단체 4개 분야에서 농업 발전에 공로가 큰 농업인, 단체, 기관에 수여하는 상으로 세계일보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농촌진흥청이 공동 주관한다.
북하특품사업단 정병준 대표는 총 22종의 품질 인증과 삼채‧와사비 분말이 함유된 젓갈 등 2개 제품에 대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무형문화유산 절임식품 명인(2020년), 신지식 농업인, 백년소공인 기업(2021년)에 연달아 선정됐으며 작년 34만 불 규모였던 수출액이 올해에는 126만 불까지 증가하는 성과도 보이고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수상은 장성 농업인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이는 성과를이루었으며, 앞으로도 가공식품산업 발전과 농산물 수출 지원을 위해 더욱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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