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KTX역에 농특산물 판매장 개장

온라인뉴스팀

news@segyelocal.com | 2016-06-21 09:07:42

[세계로컬신문 온라인뉴스팀] 경북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지역의 주요특산품인 김천포도·자두의 출하시기에 맞춰 20일부터 10월 20일까지 김천(구미)KTX역사에 상설 직거래 판매장을 개장했다.

21일 김천시에 따르면 20일 개장식에는 박보생 김천시장을 비롯해 김일재 김천(구미)KTX 부역장, 편재관 포도회장, 양정규 자두회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역사 내에 마련된 김천 농특산물 상설 직거래 판매장은 지역에서 생산된 포도, 자두, 복숭아 등 엄선된 제철 과일과 가공품 등이 판매된다.

지난해 역사 내 판매장 운영으로 지역을 찾는 내방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어 올해도 개장하게 됐으며 전시·홍보 판매장은 포도·자두 생산자 단체 김천포도영농조합법인과 김천자두연합회 공동으로 맡기로 했다.

이날 개장식을 방문한 승객은 "김천포도·자두의 명성에 걸맞게 포도·자두가 아주 달고 맛있어 앞으로 김천을 방문할 때마다 구매하게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보생 시장은 "김천의 관문인 KTX역사에서 판매장을 개설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소통하고 거래함으로써 상생의 기회가 되고 김천포도·자두를 널리 알리는 홍보의 장으로 활용할 것과 고품질의 지역농산물을 판매할 것을 주문한다"고 말했다.

[ⓒ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