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31일까지 애플수박 체험단 운영

[세계로컬신문 최세연 조사위원] 경남 창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용균)는 창원시 농촌관광 활성화와 이색 체험 발굴을 위해 이달 7일부터 개인, 단체, 가족 단위를 대상으로 애플수박 체험단을 모집·운영하고 있다.

12일 창원시에 따르면 애플수박 농장규모는 2073㎡ 내재형 규격하우스로서 도내 및 창원에서는 처음으로 현대식 대규모 애플수박 농장을 조성해 올해 첫 수확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애플수박은 일반 수박의 4분의 1 크기의 미니 수박으로 당도가 높고 껍질이 얇아 사과처럼 깎아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홀로족' 트렌드에 부합하는 신개념 과일로 각광받고 있어 창원 시민들에게도 많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애플수박농장은 아이들에게는 자연학습장으로서의 역할 뿐만 아니라 바쁜 도시민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힐링 체험장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창원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31일까지 체험을 진행할 예정으로 체험비는 1인당 1만원이며(본인이 직접 애플수박을 3∼4kg 수확), 체험을 원하는 시민과 단체는 창원시나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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