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격포항 인근서 레저보트 침수·전복··· 승선원 2명 구조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1-08-03 09:45:05

3일 6시 57분께 격포항 서방 5킬로미터 해상서 승선원 2명 구조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부안군 변산면 해상에서 레저보트가 침수·전복된 사고가 발생했다.

3일 부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6시 57분께 부안군 변산면 격포항 서방 5킬로미터 해상에서 침수 전복된 레저보트의 승선원 2명이 구조됐다.

 

레저보트가 침수·전복돼 선수만 떠 있다고 해경에 구조요청을 했으며 해경은 신고를 접수받고 경비함정, 해경구조대, 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구조된 2명의 건강상태는 이상 없으며 전복된 레저보트는 격포항으로 예인 중에 있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여름 성수기를 맞이해 레저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 짐에 따라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니 출항 전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고 스마트 폰에 해로드 앱을 활용해 위급 상황시 SOS를 발신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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