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경제, 뇌건강…필수 지식 강좌 열린다

이효진

dlgy2@segyelocal.com | 2023-06-08 09:46:53

서울도서관, 현대인 위한 맞춤형 온라인‘현대인을 위한 인문학 도시락’ 강좌 운영
8일~7월 5일 서울도서관 신청

 

 

[세계로컬타임즈 이효진 기자] 서울도서관은 우리 사회에서 관심이 높은 3가지 주제(인공지능·경제·뇌건강)에 대한 ‘현대인을 위한 인문학 도시락’ 온라인 강좌를 운영한다.


현대인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채우기 위해 기획된 이번 강좌는 7월 7일부터 8월 11일까지 총 6회에 걸쳐 화상회의 시스템인 줌(Zoom)을 통해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개최된다. 
이번 강좌는 현대인의 삶에서 중요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 주제 3가지 ▴AI ▴경제 ▴뇌건강 각각의 전문가를 초빙해 선정해 주제별 이슈와 사회 변화의 흐름을 익히고 나아가 인문학적으로 살펴보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인공지능(AI)’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으로 사회의 많은 부문에 변화가 생겨날 것으로 예상되는 이 시점에서 인공지능으로 대체 불가능한 인문학의 영역과 그 힘을 알아본다. ‘AI는 인문학을 먹고 산다’의 저자이자 응용인문연구소의 소장인 한지우 교수가 진행한다.
인공지능(AI) 기술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면서 일자리 대체나 정보 윤리 문제 등 현대인의 삶에도 다양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기술의 진보가 가져온 풍요 속에서 인류의 역할과 미래를 고민하기 위해서는 인문학적 소양이 반드시 필요하다. 대체될 수 없는 인문학의 힘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경제’ 
보호무역주의 등 세계 경제 정세의 변화상을 살펴본다. 명지대학교 특임교수이자 유튜브 채널 ‘경제맛집 박정호TV’를 운영하고 있는 박정호 교수가 진행한다.
코로나19를 지나며 글로벌 금융위기와 함께 각국의 보호무역주의 흐름이 일어나고 있다. 보호무역주의란 무엇이며 오늘날의 정세 속에서 보호무역주의가 갖는 의의를 살펴본다. 또한 기술의 발전으로 변화하고 있는 일자리 및 경제 상황에 대해 짚어볼 예정이다.
 ‘뇌건강’
뇌과학에 대해 알아보고 뇌건강을 위한 철학적인 사유를 하는 시간을 갖는다. 도서관 지혜학교 등에서 다수의 강의를 맡고 있는 오진영 강사가 진행한다.
뇌과학은 뇌의 구조와 기능을 통해 인간의 행동과 사고를 알아내는 학문으로, 뇌건강을 위한 개념과 임상사례를 살펴보고 니체 등 철학자와 만나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강좌 신청은 8일부터 7월 5일까지 서울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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