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대학, ‘특별학기’ 접수 시작

이효진

dlgy2@segyelocal.com | 2023-02-06 09:46:10

7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평생학습포털 선착순 접수
생애역량 기르는 지혜(더하기), 직업(곱하기), 서울(나누기) 교육과정 개편

[세계로컬타임즈 이효진 기자] 서울시민에게 폭넓고 깊이 있는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서울시민대학이 ‘2023년 특별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기존 상‧하반기 2학기로 운영하던 것을 올해부터는 4학기로 학기제를 개편해 운영한다.
4학기 교육과정은 ▲특별학기(2~3월) ▲1학기(4~7월) ▲계절학기(8월) ▲2학기(9~12월)로 구성된다.
또, 서울시민대학은 이번 특별학기부터 시대 변화에 따라 시민에게 필요한 생애역량을 기를 수 있는 ‘지혜 더하기’, ‘직업 곱하기’, ‘서울 나누기’, 3개 교육과정으로 개편 운영한다.

 

‘지혜 더하기’는 나로부터 출발해 타인과 세상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지식을 습득하고, ‘직업 곱하기’는 미래 변화를 예측하고 스스로 인생을 설계하는 성장 동력을 강화하며, ‘서울 나누기’는 문명사적, 인문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세계도시 서울을 이해하는 교육과정이다.


오는 21일 개강하는 서울시민대학 특별학기는 ‘새로운 시작, 서로의 성장’이라는 구호와 함께 2023년의 경향 및 향후 전망을 알아보는 테마 강좌를 비롯해, 총 51개의 강좌가 열린다.

 

누구나 부담 없이 수강할 수 있는 일일 특강부터 최대 4회 차 강좌까지 다양하게 마련됐다.


서울시민대학 본부캠퍼스에서 22개, 동남권캠퍼스에서 29개의 강좌가 열리며, 코로나19 방역이 완화됨에 따라 특별학기의 모든 강좌가 대면으로 진행된다.
수강신청은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평생학습포털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