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회태 작가 '예술인생 55년' 개인전 개막
이종학
kichun9191@gmail.com | 2017-04-27 09:49:21
[세계로컬신문 이종학 기자] 이모그래피 창시자로 평단과 언론계로부터 꾸준히 호평을 받아온 허회태 작가의 '허회태 예술인생 55년-생명의 꽃' 개인전이 26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가나인사아트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예술의전당 고학찬 사장, 이개호 국회의원, 김현웅 전 법무부장관, 손성환 전 스웨덴 대사, 강대희 한국서가협 이사장, 박기주 케이디파워 주식회사 회장 등 300여명이 모여 허 작가의 개인전을 축하했다.
행사는 작품 소개와 축사, 리본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허회태 작가는 감사의 인사를 통해 "그간 살아오면서 쌓아왔던 모든 에너지를 쏟아 만든 작품들로 그야말로 '생명의 꽃'이다"라며 "꽃이라는 주제에 맞는 생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고자 열정을 쏟았는데 앞으로도 여러분들과 함께라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된 작품은 현대 조형회화와 조각 설치작품 등 45점으로 기존 작품과 다른 독특한 화법을 선보이며 개별적인 조형 세계를 보여줬다는 평이다.
손성환 전 스웨덴 대사는 "마치 작품 하나하나에 영혼이 빨려들어가는 듯한 강렬함과 작가의 열정이 느껴진다"고 관람 소감을 밝혔다.
허회태 작가는 서예의 회화적 창작 선구자로 세계에서 주목하는 예술인이다.
독일과 영국,스웨덴 등지에서 전시회를 열었으며 특히 미국 순회전에서는 ABC, FOX 방송에서 허 작가를 크게 방영하기도 했다.
또 스웨덴 국립세계문화박물관 초대로 이모그래피 특별전을 열었고 국제아트페어에서 스위스 바젤스쿠프 AAF'16, 영국 Hampsteed AAF에서 전시를 열었으며 국내에서는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을 비롯해 20여회 개인전을 진행했다.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과 운영위원과 50여회 전국대회 심사위원장 및 운영위원을 맡은 바 있고 현재 카이로스 허회태미술관 관장과 연변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교수 등을 역임하며 활발한 예술 활동 중이다.
허회태 작가의 개인전은 다음달 2일까지 열린다.
'허회태 예술인생 55년-생명의 꽃' 전시회
장소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가나인사아트센터
날짜 4월 26일~5월 2일
문의 02-73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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