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청각장애인 학습지원센터 개소
이효진
dlgy2@segyelocal.com | 2023-07-27 10:12:46
시청각장애인(Deaf-Blind) 맞춤형
이용료 무료
‘시청각장애인 학습지원센터’는 시각과 청각 기능을 동시에 상실해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사회에서 고립되기 쉬운 시청각장애인(일명, 헬렌켈러)에게 개별화된 의사소통 교육, 정보격차 해소 등 사회참여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헬렌켈러의 스승 설리번과 같은 역할을 한다.
서울시 장애인학습지원센터는 시각장애인 학습지원센터 6개소, 청각장애인 학습지원센터 3개소, 시청각장애인학습지원센터 2개소가 있으며, 서울시가 복권기금을 받아 11개 센터의 인건비와 운영비를 지원한다.
시청각장애인학습지원센터는 2020년 실로암시청각장애인 학습지원센터가 설치(종로구 김상옥로 30, 201호 소재)돼 성인 중심 의사소통 기술교육, 정보화교육, 이동보행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시청각장애의 경우, 음성서비스 중심의 서비스가 제공되는 시각장애인 대상 서비스나 수어, 문자 중심의 서비스가 제공되는 청각장애인 대상 서비스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2월말 기준 행복e음 통계에 따르면 시청각장애인구는 전국 1만 여명, 서울시 1,400여명 수준으로 추정되며, 그들을 위한 전담기관을 설치ㆍ운영하는 등 필요한 시책을 강구해야 하지만 이러한 서비스 제공 기관은 턱없이 부족한 현실이다.
헬렌켈러 시청각장애인 학습지원센터는 강남구(광평로 51길 6-9, 새롬빌딩 4층)에 위치하며, 특수교육실, 프로그램실, 일상생활훈련실, 사무실이 있고,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이다.
제공되는 서비스로는 교육지원, 권익옹호, 의사소통 지원, 사회활동 지원, 이동지원 및 사례발굴 서비스가 있다.
이용대상은 서울시에 등록된 시청각장애인(시각장애와 청각장애를 주장애와 부장애로 함께 등록한 장애인) 또는 차지증후군 아동 중 시각과 청각장애가 있는 경우이며, 이용료는 무료, 서비스 이용기간 제한은 따로 없다.
이용료 무료
[세계로컬타임즈 이효진 기자] 서울시 ‘헬렌켈러 시청각장애인 학습지원센터’가 26일부터 문을 연다.
‘시청각장애인 학습지원센터’는 시각과 청각 기능을 동시에 상실해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사회에서 고립되기 쉬운 시청각장애인(일명, 헬렌켈러)에게 개별화된 의사소통 교육, 정보격차 해소 등 사회참여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헬렌켈러의 스승 설리번과 같은 역할을 한다.
서울시 장애인학습지원센터는 시각장애인 학습지원센터 6개소, 청각장애인 학습지원센터 3개소, 시청각장애인학습지원센터 2개소가 있으며, 서울시가 복권기금을 받아 11개 센터의 인건비와 운영비를 지원한다.
시청각장애인학습지원센터는 2020년 실로암시청각장애인 학습지원센터가 설치(종로구 김상옥로 30, 201호 소재)돼 성인 중심 의사소통 기술교육, 정보화교육, 이동보행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시청각장애의 경우, 음성서비스 중심의 서비스가 제공되는 시각장애인 대상 서비스나 수어, 문자 중심의 서비스가 제공되는 청각장애인 대상 서비스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2월말 기준 행복e음 통계에 따르면 시청각장애인구는 전국 1만 여명, 서울시 1,400여명 수준으로 추정되며, 그들을 위한 전담기관을 설치ㆍ운영하는 등 필요한 시책을 강구해야 하지만 이러한 서비스 제공 기관은 턱없이 부족한 현실이다.
헬렌켈러 시청각장애인 학습지원센터는 강남구(광평로 51길 6-9, 새롬빌딩 4층)에 위치하며, 특수교육실, 프로그램실, 일상생활훈련실, 사무실이 있고,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이다.
제공되는 서비스로는 교육지원, 권익옹호, 의사소통 지원, 사회활동 지원, 이동지원 및 사례발굴 서비스가 있다.
이용대상은 서울시에 등록된 시청각장애인(시각장애와 청각장애를 주장애와 부장애로 함께 등록한 장애인) 또는 차지증후군 아동 중 시각과 청각장애가 있는 경우이며, 이용료는 무료, 서비스 이용기간 제한은 따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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