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중학생, 日친구와 우정 나눈다
온라인뉴스팀
news@segyelocal.com | 2016-06-10 10:00:27
자매도시 일본 가시마시 홈스테이 교류방문
[세계로컬신문 온라인뉴스팀] 제주도 서귀포시는 자매도시인 일본 가시마시를 11일부터 14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방문해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 행사를 추진한다.
10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이번 홈스테이에는 12개 중학교 15명의 학생이 참가하며 주요프로그램으로는 일본가정에서의 홈스테이, 가시마시 다카마츠 중학교 프로그램 참가, 주변지역 시찰 및 문화체험을 하게 된다.
교류 첫날(11일)에는 호스트패밀리들과 대면식을 갖고 짝꿍을 만난 후 환영만찬에 참가, 상대국의 언어를 통해 짤막한 자기소개 등을 한다.
교류 둘째 날에는 호스트패밀리와 온 종일 생활하면서 가정에서의 음식문화, 예절 등을 체험하며, 교류 셋째날에는 가시마시 다카마츠 중학교를 방문, 학생들이 직접 편성한 프로그램에 같이 참여하면서 우정을 나누게 된다.
이번 서귀포시의 가시마시 방문에 이어 오는 10월에는 가시마시 중학생들이 서귀포시를 찾아 홈스테이와 교류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서귀포시와 가시마시가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11년째를 맞고 있으며 해를 거듭 할수록 학부모나 학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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