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요녕성 관계자 초청 경남관광 팸투어
온라인뉴스팀
news@segyelocal.com | 2016-09-30 10:03:11
통영·산청·하동·거제 등 주요관광지 둘러보고 MOU 체결
[세계로컬신문 온라인뉴스팀] 경남개발공사(사장 조진래)는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중국 요녕성(심양, 안산시) 정부 관계자를 대상으로 경남의 주요관광지 팸투어를 실시했다.
30일 경남도에 따르면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이뤄진 이번 팸투어에서 중국 심양시 여행위원회 국장과 여행사 대표, 안산시 정부관계자 등 총 13명이 참석했다.
‘2016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된 통영의 주요 관광지(미륵산 케이블카, 동피랑, 통제영, 장사도 등)를 둘러보고, 그 외에 산청(남사예담촌, 동의본가, 동의보감촌), 하동(쌍계사, 하동 송림, 청학동 삼성궁), 거제(해금강, 바람의 언덕, 신선대) 등을 살펴본 후, 중국 관광객의 통영 유치를 위한 양해각서(MOU)도 체결했다.
이번 팸투어는 지난 8월 17일 중국 심양시에서 개최된 경남개발공사·통영시 합동 경남관광홍보 설명회 및 국제여행, 관광교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체결 후 후속 조치로 성사됐다.
경남개발공사 관계자는 “경남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의 전략적인 해외 홍보활동으로 경남관광 산업의 활성화에 일조하고 외국관광객들의 경남방문이 늘어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