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컬신문 이평래 기자] 울산 중구 성안동 주민센터가 지난 11일 성동마을회관 인근 텃밭에서 주말농장 개장식을 열었다. 

13일 중구청에 따르면 이번 개장식에는 사업을 주관하는 성안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최헌도)와 부녀회(회장 이점순) 회원들과 직접 농장에서 밭을 정비하고 가꾸는 회원 40여명 등 전체 50여명이 참석했다.

성안동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는 참가자들에게 각각 16.5㎡ 상당의 부지를 분양하고 참가자들은 오는 12월말까지 가족들과 함께 분양받은 부지에 각종 채소 등을 심어 키우고 수확의 기쁨도 느낄 수 있게 됐다.

김영환 성안동장은 "지역 주민의 정주의식을 높이기 위해 봉사단체와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으뜸 성안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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