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국민행복민원실 지위 3년간 유지”

[세계로컬타임즈 이남규 기자] 전남 화순군 민원실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0년 국민행복민원실’로 신규 인증됐다.

29일 화순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민원실 운영 전반을 평가해 국민행복민원실(우수기관)을 선정한다. 평가항목은 민원실 내·외부 환경, 안전 환경, 민원 행정 서비스 분야 등으로 화순군은 민원 행정 서비스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화순군이 고령자들이 보기 편하게 큰 활자로 발간한 ‛어르신을 위한 생활 안내’ 책자 등 이들을 위한 사회적 배려와 군민 눈높이에 맞는 민원 행정 서비스를 제공한 점이 높게 인정됐다.

이에 따라 화순군은 2023년 12월까지 3년간 국민행복민원실의 지위를 유지하게 된다.

한편 전날 열린 국민행복민원실 현판 제막식에는 구충곤 화순 군수, 부군수. 의회의장 외 관계자들이 함께 하면서 국민행복민원실이라는 이름에 걸 맞는 감동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군민의 눈높이에서 생각하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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