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 전문강사 학교로 찾아간다

이효진

dlgy2@segyelocal.com | 2023-12-19 10:25:32

내년 4월부터 6월까지 초등학교 3학년 대상
1월 5일까지 참가신청서 접수
▲ 찾아가는 곤충교실 (사진=서울시)

 

[세계로컬타임즈 이효진 기자] 서울시는 내년 4월부터 6월까지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곤충 전문 강사가 교실로 직접 찾아가는 ‘곤충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학년 정규 교과과정인 ‘동물의 한살이’와 연계해 진행하는 것으로 어린이들이 곤충을 키우며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곤충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자리다.
곤충 전문강사가 직접 초등학교를 찾아가 눈높이에 맞는 체험교육을 제공, 참여 어린이들의 이해와 공감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교육은 ▴곤충의 한살이 학습 ▴곤충 사육상자 만들기 ▴곤충 관찰 및 기록하기 등으로 구성되며 학급당 1회(2교시)씩 진행된다. 
학급에는 배추흰나비 관찰 도구와 관찰 기록장 등을 제공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를 원하는 서울 시내 초등학교(3학년 학급)는 내년 1월 5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접수하면 되고, 24년 1월 중 심의를 통해 대상 학급 50개를 선정해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 공지된 양식 내 신청서 작성 후 공문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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