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안전진단전문기관 일제조사

라안일

raanil@hanmail.net | 2017-06-01 10:23:23

[세계로컬신문 라안일 기자] 대전시는 오는 5일부터 21일까지 시설물 안전점검업체로 등록된 안전진단전문기관의 등록기준 적합 여부를 일제조사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등록기준(자본금, 기술인력, 장비 등) 적정 여부 ▲대표자 및 기술인력 등 변경신고 이행 여부 ▲최근 3년간 안전점검 및 진단 실적 ▲하도급 위반 등을 확인한다. 

시는 조사결과에 따라 미흡한 사항은 즉시 보완토록 조치하고 위법사항은 관련규정에 따라 영업정지, 과태료 부과, 경고 등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김우연 시 시민안전실장은 “성수대교, 삼풍백화점 등 시설물 붕괴사고는 대형 인명 및 재산피해를 수반함에 따라 정밀한 진단결과가 도출되도록 안전진단전문기관에 대해 수시로 실태점검을 실시하고 진단결과 지적된 사항은 신속히 보수토록 시설물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안전사고 없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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