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의 사진가’ 성유나, ‘유나의 거리’展 열어

김영식

ys97kim@naver.com | 2020-08-27 10:24:09

내달 1일부터 서울 성북동 소재 ‘F64’ 진행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거리의 사진가’ 성유나 작가는 거리 위 관능미를 가득 담은 자신의 사진전을 개최한다. 


성 작가의 ‘유나의 거리: 들켜버린 마음’전(展)은 내달 1일부터 서울 성북동의 탭하우스 F64에서 진행된다. 


이정환 작가는 성 작가 작품에 대해 “매우 관능적”이라고 평가한다.  

 


이 작가는 ““성유나 작가의 거리 사진을 자세히 보면 틴토 브라스 감독의 ‘훔쳐보기’라는 영화가 떠오른다”며 “그녀는 길을 걸으면서 인간 내면 중 가장 중요한 욕구 중 하나이자 가장 아름다운 성적 메타포 또는 즉발적 이미지를 포착해 일상 속 아름다움을 기록한다”고 소개한다. 


성 작가는 “카메라에 비치는 거리의 현실은 각양각색의 얼굴로 변화무쌍하지만 획일돼 있다”며 “웃음 뒤에 고독이, 책임속에 일탈이, 넘쳐남과 결핍이 혼재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삶의 희로애락의 순간에 완벽한 진리와 자유란 없다”면서 “조각조각 흩어져 카메라에 그대로 비치는 그곳이 좋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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