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지방세 성실납세자 10명 ․ 모범납세자 5명 선정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 2025-12-23 10:20:11

인천시중구청[세계로컬타임즈] 인천시 중구는 건전한 납세 문화 조성을 위해 지방세 성실납세자 등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납세 의식 고취를 위해 지난 2020년 5월 '인천광역시 중구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매년 성실·모범납세자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성실납세자 1만 4,002명 중 10명을 지방세정보시스템 무작위 전산 추첨해 선정하고, 모범납세자로는 지방세 납부액, 과거 포상 기록 등을 참작해 5명을 선정했다.

성실납세자란 지방세 체납 사실이 없으며, 최근 3년간 지방세를 연간 3건 이상 계속해 납부한 자를 말한다.

모범납세자는 성실납세자 중 연간 지방세 납부액이 법인은 3,000만 원 이상, 개인은 1,000만 원 이상인 자다.

구는 선정된 성실납세자에게 10만 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등기우편으로 개별 발송했다,

모범납세자에게는 ‘2025년도 구정발전 유공 등 시상식’을 통해 표창패를 수여했으며, ‘중구 공영주차장 주차 요금 1년간 면제’와 ‘지방세 세무조사 2년간 유예’ 등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라면서 “앞으로도 구민을 행복하게 만들고 언제나 소통하며 납세자가 존중받는 세무 행정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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