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약 30년 전 만화 원작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슬램덩크’의 애니메이션 영화판이 한국 극장가로 다가온다.
누적 발행 1억2,000만 부에 달하는 레전드 원작 ‘슬램덩크’의 신작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내년 1월 4일 국내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19일 1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전국 제패를 꿈꾸는 북산고 농구부 5인방의 꿈과 열정, 멈추지 않는 도전을 그린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경쾌한 농구공 사운드와 함께 드리블 연습을 하는 어린 소년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바닷가를 배경으로 홀로 앉아 있는 한 여인과, 운동화를 벗어던지고 모래사장을 질주하는 송태섭의 뒷모습이 어떤 사연을 보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특히 “우린 할 수 있다”, “이기자”라고 파이팅을 다지는 북산고 5인방의 포기하지 않는 뜨거운 열정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경기 장면들이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2023.01.04 경기 시작”이라는 카피도 눈길을 끈다. 한편 1990년부터 1996년까지 일본 ‘주간 소년 점프’(슈에이샤)에서 연재된 만화 ‘슬램덩크’는 한 번도 농구를 해본 적 없는 풋내기 강백호가 북산고교 농구부에서 겪는 성장 스토리를 그린 만화다. 손에 땀을 쥐는 경기 묘사와 농구에 청춘을 건 인물들의 모습이 뜨거운 감동과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아 온 작품으로, 이번 영화에는 원작자 이노우에 다케히코가 직접 각본·연출에 참여하는 등 애정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