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운정6동, '일생일대 프로젝트' 일환 문화유적 답사 수업 진행
조재천 기자
pin8275@naver.com | 2025-06-20 10:20:05
이번 수업은 실내 강의 중심의 기존 프로그램과 달리,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배우는 차별화된 교육 방식으로 주목받았다.
‘고려에서 조선에 이르는 파주의 문화유적답사’를 주제로 한 이날 프로그램은 자운서원, 용미리석불, 파주삼릉 등을 순차적으로 탐방하며 파주의 역사적 흐름과 문화적 가치를 현장에서 생생히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해설을 맡은 백삼현 아주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 교수는 문화유적답사 전문가이자 국립공원 자연 환경해설사로, 다양한 교육기관에서 활동해 온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파주의 역사적 유산을 쉽고 흥미롭게 전달해 수강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운정6동 ‘일생일대’ 프로젝트는 이번 수업을 포함 총 13차시의 정규 강의를 운영 중이며, 현장 교육을 접목하여 정적인 강의에 활력을 불어넣고 참여자들이 학습 내용을 보다 깊이 있게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김현욱 운정6동장은 “운정6동의 문화적 특성과 주민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하고 체감도 높은 강의가 계속될 예정”이라며 “생활 가까이에서 배우는 평생학습의 기회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조재천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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