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국민과 함께 ‘2023 신년음악회’

이효진

dlgy2@segyelocal.com | 2023-01-03 10:35:04

4일 오후 7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14일 오후 3시 20분 한국방송(KBS 1TV) '열린음악회' 90분간 전국 방송

 

[세계로컬타임즈 이효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계묘년 새해를 맞아 오는 4일 오후 7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2023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올해 신년음악회는 2020년 이후 3년 만에 공연 현장에서 관객과 함께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을 가득 채움과 동시에 전국 어디서나 같은 시간에 감동의 순간을 함께 누릴 수 있게 한다.
네이버티브이(TV), 예술의전당 유튜브 채널, 한국방송 마이 케이(KBS my K) 등 온라인을 통한 생중계는 물론,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전국 4개 문화예술회관(강원 정선의 고한시네마, 경기 안산의 보노마루 소극장, 광주의 동구영상미디어센터, 전남 순천문예회관)에서도 공연을 함께할 수 있다.
케이(K)-콘텐츠의 원천 ‘판소리’부터, 세계로 향하는 뮤지컬까지 오늘날 대한민국 공연예술의 변화무쌍한 매력을 선보이는 무대들로 꾸며진다.
첫 문을 여는 배일동 명창과 젊은 소리꾼 이희문은 우리 소리의 참맛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전 세계에 알려온 주인공들이다.
그들이 들려줄 소리는 우리 선조들이 남긴 소중한 유산이자 동시대의 시선으로 끊임없이 변주돼온 케이(K)-콘텐츠의 원천이다. 배일동 명창은 판소리 ‘심청가’ 중 ‘심봉사 눈 뜨는 대목’, 경기소리꾼 이희문은 경기잡가 중 ‘적벽가’ 를 선보인다.
이어 가수 윤형주가 ‘우리들의 이야기’, ‘아름다운 사람’, ‘두 개의작은 별’ 등 세대를 넘어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친숙하고 따스한 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뮤지컬 배우 김도형·김보경·김소현·김준수가 뮤지컬‘오페라의 유령’, ‘모차르트!’, ‘드라큘라’, ‘황태자 루돌프’의 유명 뮤지컬곡을 선사한다. 
최영선이 지휘하는 케이비에스(KBS)교향악단은 글린카의 오페라 ‘루슬란과 류드밀라’ 서곡으로 2부를 연다. 소프라노 조수미가 다채로운 노래들로 새해의 힘찬 울림을 이어간다. 레하르의 오페레타 ‘미소의 나라’ 중 ‘그대는 나의 모든 것’, 알비노니/자초토의 ‘아다지오’ 등 클래식 음악을 비롯해, ‘마중’, ‘꽃 피는 날’, 드라마 ‘커튼콜’ 삽입곡(OST) 중 ‘민들레야’ 등 아름다운우리 노랫말이 돋보이는 곡들을 만날 수 있다. 

 

조수미는 현음어린이합창단과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메들리를 선보인 후, 2002 한일월드컵 응원가 ‘챔피언’으로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2023 신년음악회’는 공연 당일 온라인 생중계 이후 14일 오후 3시 20분부터 한국방송(KBS 1TV) '열린음악회'를 통해 90분간 전국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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