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주 “헌혈은 우리 가족, 이웃, 나아가 지역사회 지키는 생명나눔의 첫 발걸음”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김제시청에서 올해 첫번째 정기 헌혈 캠페인이 진행됐다. 김제지역에는 헌혈의집이 없어 일년에 4회, 정기적으로 헌혈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

11일 김제시에 따르면 급감하는 혈액수급 안정화와 생명나눔의 헌혈문화를 확산하고 혈액 수급 문제 해소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난 10일 김제시청 민원종합실 앞에서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과 함께 헌혈이 이뤄졌다.

공무원과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등이 헌혈에 참여했다. 이번 11번째 헌혈에 참여한 검산동 주민 이모씨는 “헌혈은 고통받는 환자의 생명을 지켜주는 사랑의 실천운동”이라며 “사랑의 헌혈 캠페인 참가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헌혈은 우리 가족, 이웃, 나아가 지역사회를 지키는 생명나눔의 첫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혈액 수급 안정화와 헌혈 참여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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