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12년째 드림스타트 아동 생일 챙겨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4-02-09 11:50:40
올해부터 특별한 축하메시지 서한문 함께 전달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김제시가 올해도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들에게 생일 케이크와 축하메시지를 전달한다. 12년째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위해 대책을 세우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9일 김제시에 따르면 생일을 맞이하는 취약계층 사례관리 아동 200명에 가정을 방문해 생일 케이크를 직접 전달하고 축하해 주는 ‘행복한 생일 찾아주기’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어려운 가정환경 때문에 기념일을 잘 챙기지 못하는 가정에 생일 케이크를 선물, 아이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한 김제시의 노력이다.
올해부터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특별한 축하메시지 서한문을 함께 전달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 사업을 통해 아동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생일을 보내고 가족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