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컬신문 김정태 기자] 서울시의회 장흥순(더불어민주당, 동대문4) 의원이 영화보존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14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장흥순 시의원이 동대문 문화원 영화 기념과과 촬영소 고개 재건을 위해 적극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친 점에 대한 공로로 영화보존회로부터 13일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장 의원은 "1960년대 한국영화촬영 터전인 촬영소고개가 도시 팽창으로 남양주로 이주한 후 영화보존회가 온갖 어려움을 참고 견디며 촬영소고개를 지켜온 것에 경의를 표한다"며 "촬영소고개 재건 일환으로 동답초등학교를 서울시 유일의 영화특성화 학교로 육성하고 국제적인 영화 학교로 발전시키고자 노력 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장 의원은 이어 "영화보존회도 후배양성과 주민개방을 통해 발전하는 모임으로 만들어나가야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영화와 문화예술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