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항 송산지구 일반부두 2선석 개발 본격화
온라인뉴스팀
news@segyelocal.com | 2016-09-30 10:56:11
해수부, 제3차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 확정·고시
[세계로컬신문 온라인뉴스팀] 당진항 송산지구 일반부두 2선석이 해양수산부의 제3차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에 반영됐다.
30일 충남 당진시에 따르면 해수부는 당진항을 동북아 교역중심이자 수도권과 중부권 대중국 거점항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합리적이고 타당한 단계별・기능별 부두개발계획을 수립했다.
이 같은 3차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에 따르면 당진평택항은 2020년까지 3만톤급 잡화부두 등 15선석이 증가하게 되며 항만의 화물 처리능력은 3000만톤이 증가하게 돼 현재 8500만톤에서 1억1600만톤으로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내용을 세부적으로 보면 핵심 국가기간산업의 물류 기반을 강화를 위해 송산지구 일반부두 2선석이 반영 확정됐으며 항만 부가가치 상승을 위한 신평~내항간 항만진입도로를 기존보다 서해대교 쪽으로 약간 이전해 반영했다.
또 신평 매산리 서부두 지역에 기타시설로서 수리조선단지가 신규 수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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